라이프로그


모터쇼 간단후기. 차 이야기

사람 많은걸 병적으로 싫어해서 평일에 굳이 시간을 내서 다녀 왔는데,

예상 외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2015년보다 체감상 배 이상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뭐 그냥 평범한 국산차 하나도 착석해 보려면 줄 서야할 지경이니..

돈...내고 입장한게 아니라 돈 아까웠다고는 말 못하겠고 이러려고 내가 일산까지 갔나 자괴감 들고 시간 아까웠습니다.

사진 하나 찍기 힘든 상황..

자동차 회사 부스보다 삼천리, 첼로 부스에서 콜나고 구경을 더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사람이 너무 많아서 2015년 보다 볼 건 없었는데 관람 시간은 더 길었습니다.

오로나민C는 올해도 그냥 주더군요. 동네 지나가다가도 막 뿌리던데..

사진은 달랑 4장 찍었습니다. 919 반 레고..

휸다이 비젼 그란 투리스모.

큰 부스 맨 뒤 머천다이즈 샵 옆에 숨어 있었습니다. 

WRC 팀 머천다이즈 의류를 구매해볼까 생각했었는데, 블루 핸즈 느낌이 충만해서 포기..

튜익스는 KW 서스펜션이랑 알콘 브레이크를 전시해놔서 소유욕을 강하게 자극시켰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차는 혼다 CR-V 였습니다. 놀랄만치 광활한 2열!!!

근데 전시돼 있는 CR-V 사진은 없고 그 위에 올라가 있는 트렉 마돈만 찍었군요.

요새 에어로 바이크 사고 싶다는 증거...

클럽맨 구입하려고 아둥바둥 대며 사는데 CR-V의 가성비가 더 좋은거 같아서 아내에게 브로셔를 들이밀었더니 '이 불독을 끌고 다니라고?' 라는 반응이..

신형 시빅은 휠 빼고 생각보다 이쁘게 빠졌더군요.

하지만 역시 가격은 포기해야겠죠. 혼코 클라스..

NSX는 깡통을 가져왔더군요. 카본 옵션도 옵션 휠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멋있음..ㅠ 그랜드 투어를 보고 더욱 더 사랑에 빠졌죠. 로또가 돼도 살 수 있을까요..


아무튼 2019년은 안 갈 확률이 더더욱 높아졌습니다.

덧글

  • 리뉴얼 중입니다 2017/04/15 01:16 #

    저도 사람이 하도 많아서 툴레 부스에서 자전가 캐리어나 만져보고 있었죠. 흔치 않은 브리지스톤 자전거를 걸어놓았더군요.
    저도 내년엔 안 갈 것 같습니다.
  • 제이 2017/04/16 19:36 #

    저 다니는 자전거 가게가 코메트 바이시클 대리점이라 브릿지스톤 자전거는 익숙하네요. 근데 의외로 타이어 관련해선 인지도가 없네요.
  • 어른이 2017/04/15 05:05 #

    NSX는 당분간은 국내판매안할겁니다. 혼코라인업이 밋밋하니 보여주기식으로 가져온 것 같아요.
  • 제이 2017/04/16 19:37 #

    당분간이 아니고 아예 안 판답니다.
  • 아방가르드 2017/04/16 09:22 #

    공짜표 + 평일관람이라는 조건 없으면 이제 안 가지 싶습니다.
    공짜로 줘도 저 멀리까지 가서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어 고생하느니 그냥 집에서 사진이나 구경하는게 낫겠다 싶은..
    NSX, 시빅, 클래리티는 "특별전시"라서, 한국판매 가능성이 현재로선 없다고 못박은 차들이더군요 ㅋㅋ
  • 제이 2017/04/16 19:39 #

    NSX야 그렇다 치고, 시빅을 특별전시라니 황당하군요.ㅋ
    NSX는 혼코의 지인들께 열심히 물어봤으나 예전엔 구매자 10명 모아오면 생각은 해 보겠다고 했었으나 요즘에는 그냥 안 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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