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RECARO MONZA NOVA EVO 구입. 차 이야기

어쨌든 살아 생전에 레카로를 신품으로 사보긴 하는군요. 제건 아니지만. -_-

첫째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디**사의 시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매뉴얼 상 수명이 6년. 지금까지 사용기간 5.5년.

신생아때부터 레카로껄 사고 싶긴 했었는데 당시에는 레카로 신생아나 유아용은 일단 가격이 부담스러웠고, 

ISOFIX에 대응하는 제품군이 별로 없어서 구매 리스트에서 멀어졌던 기억이..

그래서 신생아 부터 주니어 (약 36kg) 까지 대응 된다던 디**의 제품을 구매했었는데 의외로 단점이 많아서 사용하는 내내 불만이..

디** 장점 - 

신생아부터 주니어까지 사용 가능. 경제적임. 실제로 신생아 부터 유아기까지 사용했으므로 한 개 값은 벌었음. 2개 샀으니 2개값 벌었.. 아무튼..그러함. 

단점 - 

엄청난 무게. 타 차량에 잠시 옮기려고 탈 부착 하면 온 몸에 힘이 빠짐.
ISOFIX 가 벨트식으로 되어 있는데 아무리 세게 고정해도 유격이 있어서 내 마음에 들게 고정하려면 안전벨트를 사용해서 2중으로 고정시켜야 유격이 없음.
버클이 엄청 뻑뻑함.
사용 기간이 5년쯤 되니 헤드레스트가 고정이 안되고 올려도 질질 내려가고 내려가고의 반복.
리클라이닝이라도 하려면 시트를 탈거해서 뒤집어서 각도를 조절해서 다시 장착해야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도도 두 개밖에 설정 안됨. 꼿꼿이 서있거나 조금 덜 꼿꼿이 서있는 정도.
세탁하기 위해 커버를 벗겨보면 스폰지가 아닌 스티로폼이 우리를 맞이함.
심미적인 요소는 산으로 간 디자인.

하여간 이런 저런 불만도 쌓이고 제조사 권장 수명도 다 되어 가는 고로 슬슬 다음 카시트를 알아 보는데
레카로에서 기존 몬자 노바 시트픽스에서 스피커라던가 스피커라던가 스피커같은 기능을 뺀 저가형이 나온다길래 (그래도 타 사 고급형 가격이었음-_-) 기다리다가 올해 초 발매되고, 슬슬 제품이 원활하게 풀릴 무렵 자주 가는 유아 용품 매장에서 행사 하길래 이번 주말에 방문해서 아이를 앉혀 보고 직원에게 장착 및 조절 방법 설명을 듣고 2개를 시원하게 일시불로...

리클라이닝이 쉬워서 너무 좋습니다.

트렁크에 유모차가 실려 있어서 부득이하게 택배로 받았는데 택배 박스의 위엄..이럴땐 SUV나 웨건이 부럽군요.

집으로 들여 오려고 상자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제품의 하자 유무를 확인하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와 아반떼에 두 개를 달아봤습니다. 사실 쌍 레카로 설정샷이고 한개는 아반떼, 한개는 K5로 갑니다.

시트 벨트의 색깔이 전혀 위화감이 없군요. 카시트가 순정 옵션이라고 해도 믿을 듯.

개인적으론 레카로 자수 로고가 좀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하여간 실 사용자 께서 마음에 들어하니 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