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CTS 4P 캘리퍼 / 디스크 교환. 차 이야기

9월 초에 강릉에 다녀 왔는데 기존 로터가 많이 휘어서 제동시마다 진동이 장난 아니라서 교체 했습니다.

벨 플로팅 로터는 (제 성격에 맞추려면) 연마도 까다롭고, 만도 모노블럭 캘리퍼는 지금 휠에 비해 너무 너무 커서 휠 내경이랑 아주 살짝 간섭이 있어서 로터만 주문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마침 쓸만한 물건이 있어서 바로 주문 후 장착.

요즘 이베이에 CTS 캘리퍼는 한국 사람들이 다 사간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많이 팔리던데

브렘보 OEM이기도 하고, 제네시스 쿠페 브렘보 사양의 패드와 호환이 되기도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6P 캘리퍼가 있기 때문에 중복 투자의 위험성이 있다는 점?

만도 모노블럭 캘리퍼의 마지막 모습.

캘리퍼의 볼트가 맞지 않으니 잘라 내고 브라켓을 설계하고 그에 맞춰 캘리퍼에 볼트 구멍을 내는데 약간 오차가 있었던지라 

제 성격에 맞춰서 칼같이 디스크와 패드 간격을 맞추는데만 4시간 소요..


브레이크 호스도 순정 호스는 좀 짧기 때문에 굳이 모비스에 가서 긴 걸 사와서 맞추고 간섭 없게 타이로 고정 시키고

브레이크 액도 교환 하고..하니까 6시간이 지났습니다.


장착을 하고 보니 확실히 만도 모노블럭 캘리퍼보단 외경이 작아서 휠 내부에 공간이 좀 있습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휠 밸런스를 볼수 있겠군요.-_-



기존 캘리퍼와 간섭이 있어서 내경에 스크래치가 난 휠 2짝만 신품으로 산다니 다들 말립니다. 제정신 아니라고..

아니 왜?